이름을 뭐라고 불러 줘야 할 지 애매한 피자 받침대. 피자박스가 습기에 무너지지 않도록 해주는 고마운 녀석입니다만, 피자 먹고 난 뒤에는 귀찮은 녀석이 되어 버리죠. 아, 사진 보니까 또 피자가 먹고싶네요.. 아무튼 이렇게 맛있게 피자를 먹고 나면 이렇게 생긴 녀석이 집에 두세개는 생깁니다. 블로그도 찾아보고 이것을 다양하게 활용하시는 분들을 봤는데요, 휴대폰 거치대는 시야를 가리고 거치대가 너무 가볍기 때문에 딱히 의미는 없는 듯 해서 패스. 그러다가 아주 찰떡인 두가지 용도를 생각해내고 저는 크게 두가지로 사용중입니다. 첫번째, 계란 거치대계란을 삶기 전에 실온에 몇분간 두었다가 삶아주면 덜 깨지는 거 혹시 아시나요? 차가운 냉장고 안에 있던 계란을 바로 삶아주는 경우 금이 가고 깨져서 난리가 나는 ..